'아토피 피부염 진단·치료' 강좌 外

■ 서울대병원은 오는 21일(화)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병원 내 소아1강의실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피부과 김규한 교수.(02)760-2975, 2976 ■ 세브란스병원 안과에서는 오는 18일(토) 오후1시부터 의대강당에서 실명의 원인 질환인 ‘녹내장’에 대한 공개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국내 녹내장 치료의 권위자인 홍영재 교수도 강사로 나서는데 선착순 200명에게 안압과 안저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 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 부설 을지의과학연구소와 을지대학병원 류마티스내과는 14일 병원3층 범석홀에서 개원기념 의과학연구소 심포지엄(The Symposium on Apoptosis)을 연다. 오후 4시2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사멸(Apoptosis) 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앨컨(Elkonㆍ미국워싱턴주립대) 교수의 특별강연과, 심승철(을지의대) 곽병주(아주대) 김은희(배재대) 교수 등 국내 교수들이 연자로 나와 자가면역 및 신경계 질환 등에 대해 발표한다.(042)611-3176, 259-1691 비타민C가 흡연자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지바(千葉)의과대학 고무로 이세이 박사는 미국 의학전문지 '심장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흡연자에게 비타민C를 대량 투여한 결과 혈액순환이 비흡연자 수준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고무로 박사는 흡연자 13명과 비흡연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흡연자들에게 비타민C 2g을 투여하고 그 전후에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류속도를 측정하는 관상동맥혈류 예비력(CFVR) 검사를 실시한 결과 투여 전에 정상 수준을 밑돌던 수치가 투여 2~4시간 후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