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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장수 왕서방’ 옛말이 맞네

왕, 리, 장 순으로 전체인구 21%<br>2006년 리씨에서 왕씨로 역전

옛말이 틀리지 않았다. ‘비단장수 왕서방’이란 노래가사처럼 2010년 기준 중국에서는 ‘왕’씨 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푸시문화연구회 화샤성씨원류연구센터가 최근 중국 13억3,000만명의 성씨를 분류한 결과, 왕(王)씨성이 약 9,500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신경보가 15일 보도했다. 그 뒤를 이어 리(李)씨가 9,300만여명, 장(張)씨가 9,000며만명으로 많았다. 왕, 리, 장 3개성씨를 모두 합하면 전체 중국인구의 21%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2008~2010년 중국 인구 통계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대만과 홍콩ㆍ마카오가 모두 포함됐다. 또 네이멍구, 신장, 칭하이 등의 성씨도 조사됐다. 앞서 2006년 조사에서는 리씨가 1위를 차지했지만 통계 대상 범위가 확대되며 왕씨가 1위로 올라섰다.



송나라 이후 중국에서는 리, 왕, 장씨가 가장 많았으며 리씨와 왕씨가 조사 대상에 따라 앞서거니 뒷서거니하고 있다. 왕, 리, 장 이후 10대 성에는 류, 진, 양, 황, 오, 조, 주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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