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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범 LG CNS 부장 첫 CMM 선임심사원에
입력2003-01-17 00:00:00
수정
2003.01.17 00:00:00
한기석 기자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 품질인증 기준인 CMM의 선임심사원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LG CNS는 프로세스 개선팀의 송정범 부장이 CMM 주관 기관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의 최종 승인을 받아 CMM 선임심사원 자격을 공식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송 부장은 지난 89년 LG CNS에 입사한 이후 줄곧 ISO인증, 6시그마, SPICE, CMM 등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10월 미국 유수의 CMM 컨설팅업체인 테라퀘스트(TeraQuest)의 선임심사원 감독 하에 선임심사원 후보로 심사를 주관하는 등 검증을 통과해 이번에 선임심사원 자력을 얻었다.
CMM의 선임심사원은 각 기업의 IT 프로세스 수준을 평가, 심사해 CMM 레벨을 부여하는 권한을 가지며 CMM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선임심사원을 보유하면 IT 프로세스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국제 경쟁력을 키울 튼튼한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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