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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TPC, ‘실적성장 대비 저평가’… 이틀연속 5% 급등

자동화 설비 핵심부품 업체인 TPC가 이틀 연속 5% 급등하고 있다. TPC는 11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전일 대비 5.94%(380원) 급등하고 있다. TPC는 전 거래일도 5.09% 상승 마감했다. TPC는 생산 자동화 기계의 핵심부품인 공압기기 전문 생산업체로 79년 설립, 200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공압기기 제품은 구동기기, 방향제어밸브, 청정화기기 등 모든 자동화 설비에 기본 장착되는 핵심부품으로 반도체, LCD, 자동차, 화학 등 공장 자동화가 필요한 전 산업에 걸쳐 사용된다. 오경택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공압기기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 정도이며, 한국 SMC(일본), 한국 FESTO(독일) 등 외국 현지법인이 60%를 점유하고 있다”며 TPC는 15%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일본 경쟁업체 대비 납기 대응 능력이 우위에 있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해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며 “TPC는 2010년(6월 결산) IT, 자동차, 화학 등 전방산업 호조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로 3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와 더불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으로 직접 매출이 가시화되며 올 2분기 실적(매출 188억, 순이익 25억) 성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자회사의 실적성장 가시화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자회사 가치 증가와 6월 결산법인에 따른 배당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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