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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일본 GDP 성장률 대폭 상향
입력1999-06-20 00:00:00
수정
1999.06.20 00:00:00
국제통화기금(IMF)은 18일 일본의 99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당초 마이너스 1.4%에서 0% 내지 플러스 1.0%로 대폭 상향 수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일 보도했다.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중 일본의 성장률을 마이너스 1.4%로 예측했으나 10일 발표된 금년도 1·4분기(1-3월)의 일본 GDP성장률이 전기에 비해 1.9% 증가, 1년6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섬에 따라 이같이 전망을 수정했다.
그러나 IMF관계자는 『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금년 후반에도 계속 재정정책 등에 의한 경기부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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