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힐스테이트' 내달초 분양

거실 온돌마루와 주방 가전 등을 포함한 풀옵션 아파트 가격이 3.3㎡당 990만원인 현대건설의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가 내년 1월 분양된다. 인근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1,0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검단신도시 인근의 오류지구에서 힐스테이트 651가구가 내년 1월 초 청약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검단 힐스테이트는 지상 20층 9개동 규모로 ▦111㎡ 270가구 ▦130㎡ 227가구 ▦164㎡ 152가구 ▦248㎡ 2가구 등 총 651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111㎡를 기준으로 풀옵션을 포함해 3.3㎡당 990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입주 직후 전매도 가능하다. 사업지인 오류지구는 검단신도시와 연결되는 총 67만㎡ 규모로 4,700여가구가 조성된다. 지구 앞에는 상암월드컵공원의 약 6배 규모로 36홀 골프장과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수구ㆍ조정ㆍ카누ㆍ승마 등의 경기가 실시될 초대형 생태공원 ‘드림파크’가 조성되고 있다. 각 가구별 층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30㎝ 이상 높여 2.9m로 건설하며 모두 개방감과 통풍성이 우수한 고급 탑상형으로 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1월4일 김포 신사우삼거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1600-6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