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가 최근 시공사업을 본격화하고 연이은 성과를 거둬들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15일 충청북도와 천안시에 각각 1MW 규모 총 2MW규모(사업비 65억)의 태양광 발전소(턴키 수주) 건설 계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영암 F1 서킷 주차장에 13.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시공사업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발주처는 한국중부발전사를 포함한 충북태양광발전과 천안태양광발전 3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이며 신성솔라에너지는 오는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모듈 공급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부사장은 “사업분야의 다각화를 위해 조직을 보강하고 ‘고효율 태양전지→ 고출력 모듈→ 완벽한 시공’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사업’ 를 강화하여 국내 태양광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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