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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제대로 알자!] <6> 폐기능검사

[건강검진, 제대로 알자!]폐기능검사 폐활량 측정 질병진단에 필수 호흡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하다. 건강검진 시 호흡기 질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단순흉부방사선촬영 검사, 폐 기능 검사 등을 한다. 일반적으로 단순흉부방사선촬영 검사만으로는 기관지염이나 종양의 크기가 매우 작은 조기 폐암 등을 찾아내지 못할 뿐 아니라 호흡기관련신경 손상에 의한 호흡곤란 및 호흡 근육 마비 또한 알 수 없어 반드시 폐 기능 검사를 병행한다. 폐 기능 검사는 몸에 필요한 산소를 섭취하고 발생한 이상화탄소를 배출하는 폐의 호흡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가장 많이 시행하는 폐 기능 검사로 폐활량 측정법(Spirometry)이 있다. 폐활량 측정법은 숨을 최대한으로 들이마신 후 다시 최대한으로 빠르고 강하게 내쉬어 그 폐활량과 함께 처음 1초 동안의 호흡량을 측정한다. 이 검사는 건강검진의 다른 검사와 달리 검사를 받는 사람이 능동적으로 검사에 임해야지만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폐활량을 측정하면 만성기관지염, 천식, 폐기종과 같은 기도나 미세 기관지가 막혀서 생기는 폐쇄성 폐질환 및 폐부종, 폐섬유증, 흉막질환 같은 제한성 폐질환을 찾아낼 수 있다. 폐활량 측정결과는 검사를 받은 사람의 성별ㆍ나이ㆍ신장을 고려한 추정 정상치에 대한 백분율로 표시하며 추정 정상치의 (20% 이내에 들어갈 때 정상으로 간주한다. 정상치에서 벗어날 경우 객담검사,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해야 하며 흡연자는 더 이상의 폐 기능저하를 막기 위해 금연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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