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과 같이 빚어집니다."-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 불평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같이 불평하고 욕하는 사람들과 다니면 같이 욕을 하지만 꿈꾸는 사람들과 지내면 같이 꿈을 꾸게 된다고.
▲"만인을 위한 일인출판 그러나 빠른 만큼 글의 효력도 쉽게 휘발된다."-류신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교수, 소셜네트위크서비스(SNS)는 과거 문자의 특권을 해체하고 글쓰기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고 퍼뜨릴 수 있다고.
▲"1등 상품은 광고 카피만으로는 되지 않는다."-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 대선을 앞두고 각 캠프마다 이름 짓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번지르르한 구호만으로는 현명한 시민을 현혹시킬 수 없다고.
▲"같은 1917년생 2인의 각기 다른 생각."-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한 분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님이고 다른 한 분은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과 조국(일본)을 위해 멸사봉공의 충성을 다하겠다'고 혈서를 쓴 박정희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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