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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기준금리 7.50%로 0.25%포인트 인상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이 16일 기준금리로 쓰이는 재할인금리(repo rate)를 7.25%에서 7.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기준 금리 인상은 지난해 2월 이후 10번째 로 이로써 인도 재할인금리는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두부리 수바라오 RBI총재는 이날 "물가상승이 불안정한 수준으로 계속되면서 물가 안정구간(comfort zone)을 훨씬 웃돌고 있다"며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 인상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5월 도매물가지수(WPI)는 전년 동기 대비 9.06% 상승해 전달의 8.66%를 훨씬 뛰어넘었다. 그는 물가상승 억제 통화정책으로 단기간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RBI가 향후 몇 달 안에 기준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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