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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경기도, 가짜 비아그라 판매 성인용품점 적발
입력2010-11-01 16:27:44
수정
2010.11.01 16:27:44
윤종열 기자
경기도 광역특별사법경찰은 도내 성인용품점 107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가짜 비아그라, 가짜 씨알리스,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된 국소마취제(일명 칙칙이) 등의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성인용품점 60개소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판매 업주는 업소를 방문하는 보따리상 등으로부터 가짜 비아그라의 경우 1정당 100원~500원에 구입해 1만원을 받는 등 구입가 대비 최고 100배 가까이 폭리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 특사경은 단속된 성인용품 취급소 가운데 6개 업소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54개 업소는 수사 완료 후 검찰에 직접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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