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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인터넷 트레이딩 평가

장경천(張慶天) 중앙대 교수가 이끄는 평가팀(STOCKPIA)이 국내 23개 증권회사의 인터넷 트레이딩 시스템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을 평가한 결과 종합 1위는 대신증권이, 삼성증권과 교보증권이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소형사인 신흥증권은 다른 대형사들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인터넷 사이트의 경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속도. 張교수는 『「사이트 스콥」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접속에서부터 매매체결까지의 시간을 측정해 본 결과 속도는 신한, 일은, 유화증권 등 3개사 시스템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張교수는 지난해 10월초부터 인터넷 트레이딩 평가팀을 구성, 이번에 99년1·4분기 평가결과를 내놓았으며 앞으로 매 분기별로 새로운 평가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평가팀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 속도, 비용, 편리성, 정보수준 등 총 103개 주항목과 300개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어떤 정보가 있다, 없다 어떤 조회를 할수있다, 없다는 식으로 점수를 매겼다. 삼성증권의 경우 사이트 속도와 증권정보서비스에서 최근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져 교보증권을 근소한 차이(종합점수 0.01)로 누르고 2위를 차지했다. 23개 증권사중 주식, 선물, 옵션, 채권, 수익증권 등 모든 상품의 인터넷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조흥증권이 유일했다. 張교수는 『증권사 인터넷 사이트 평가작업은 증권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순수 연구목적 아래 독립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우원하 기자 WH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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