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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 51% "300만~700만원 빚"


요즘 직장인들은 학창 시절 빌린 300만~700만원 정도의 대출금이 있는 상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잡코리아가 지난해와 올해 초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직장인 931명을 대상으로 ‘학창 시절 빚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만~700만원 미만’의 대출금이 있다는 응답자가 51.2%로 가장 많았다. 300만원 미만은 25.7%, 700만~1,000만원 미만은 19.5%로 각각 나타났다. 1,000만원이 넘는다는 응답자도 3.6%였다. 대출금이 생긴 원인에 대해서는 10명 가운데 6명(60.3%)이 등록금을 내기 위한 학자금 대출이라고 답했다. 해외 어학연수를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직장인도 26.8%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년으로 생각하는 직장인이 38.4%로 최다였고 이어 ▦4년(23.7%) ▦2년(19.2%) ▦5년(14.7%) ▦6년 이상(4.1%)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54.8%)이 대출금 상환에 대한 부담으로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더 쌓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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