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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사이트 순위조정" 미끼, 포털임직원 가장 사기속출

포털업체 직원을 사칭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털의 검색결과 첫 페이지에 등록해 주겠다고 속이는 사기행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는 최근 입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색결과 순위가 조정되지 않는다는 항의전화가 늘자 `사기피해신고 센터`를 긴급 신설하고, 자사 직원을 사칭한 김모씨의 혐의를 포착, 사기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회사측은 키워드광고시장이 커지면서 꽃배달, 이사짐센터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사기행각이 늘고 있으며, 실제로 피해신고를 접수한지 일주일만에 50여건 이상의 피해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자사의 검색사이트 등록안내문을 내 걸고 네티즌의 주의를 촉구했다. 회사측은 검색사이트의 순위결정에 대한 안내와 아울러 피해발생을 예방하기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직원을 사칭한 후 웹사이트 검색결과 순위 조정을 안내하는 행위 ▲등록된 홈페이지에 대한 인기검색어 웹사이트 검색결과의 상위노출을 보장하는 행위 ▲등록된 홈페이지 검색결과의 상위노출을 보장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행위 ▲기타 웹사이트 검색결과에서 상위 검색결과 조정과 관련한 안내행위 등을 게제했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사이트 등록과 관련된 사항은 회사로 직접 연락해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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