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HN 두 개 회사로 나뉜다

광고플랫폼·영업등 분리 'NHN IBP'에 이관<br>NHN 대표에 김상헌씨·IBP 대표엔 최휘영씨

김상헌 대표

최휘영 대표

NHN 두 개 회사로 나뉜다 광고플랫폼·영업등 분리 'NHN IBP'에 이관NHN 대표에 김상헌씨·IBP 대표엔 최휘영씨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김상헌 대표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휘영 대표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국내 최대 포털 기업인 NHN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각각 전담하는 두 개의 회사로 분리된다. NH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광고플랫폼과 영업, 인프라 부문을 분리해 신설법인인 'NHN IBP(Internet Business Platform)'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4년간 NHN을 이끌어 왔던 최휘영 사장은 신설법인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NHN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는 김상헌 NHN 경영관리본부장이 오른다. 이번 회사 분할로 NHN은 주력 사업인 네이버와 한게임을 운영하고 개발하는 서비스 중심의 조직으로 남게 되고, 광고 운영과 영업, 자본금 50억원의 NHN IBP는 신규 광고서비스 개발 등을 맡게 된다. 광고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NHN의 매출로 산정되고, NHN IBP는 일정 수수료를 받게 되는 방식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회사 분할은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을 분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NHN은 서비스 고도화에 매진하고, NHN IBP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회사 또 웹젠, NHN서비스 등 총 27개 자회사에 흩어져 있는 IT인프라를 NHN IBP에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렇게 되면 올 한해에만 15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분할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NHN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최휘영 대표는 "이번 회사 분할은 효율적인 관리와 상품 고도화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10년 동안 키워온 역량을 바탕으로 NHN과 인터넷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