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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社 대금업 CB 선점경쟁

국내 양대 신용평가업체인 한국신용평가정보(한신평정)와 한국신용정보(한신정)가 대금업 전문 CB(크레딧 뷰로ㆍ개인신용평가)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에 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신평정과 한신정은 대금업이 양성화되고 대금업 이용고객에 대한 신용정보의 유용성이 커지면서 대형 대금업체들이 CB망을 구축하는데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이들은 대금업 대출정보의 8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계 A&O그룹의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각축을 펴고 있다. 53개 대금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신평정은 현재 7만여건의 대출정보를 등록해 놓았으며 하루 평균 600여건의 신규 정보가 등록되고 있다. 산와머니를 포함해 제일캐피탈, 대호크레디트, 원캐싱 등 대형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한신평정은 다른 대금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 한신평정은 올초 A&O의 CSS(개인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해 검증 작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NICE CB`를 선보였던 한신정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금업전문 CB 영업을 시작한다. 한신정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신협 등 소형 금융기관의 CSS를 개발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대형 대금업체의 CSS를 개발해주고, 이를 CB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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