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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 17개로 확대

2003년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이 17개로 확대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어 2003년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해야할 기업집단으로 삼성 LG 한진 롯데 현대 동부 코오롱 영풍 동원 태광산업 부영 농심 대성 대우자동차 한솔 동양 두산 등 17개그룹 57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은 12개그룹이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그룹은 농심ㆍ대성ㆍ대우자동차ㆍ한솔ㆍ동양ㆍ두산 등 6개이며 2002년도 결합재무제표 작성기업집단이었던 쌍용은 제외됐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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