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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ㆍ조재현과의 ‘밥값’은 110만원


‘배우 이서진, 조재현과의 식사권’이 한 자선경매에서 110만원에 팔렸다. 12일 경매업체 K옥션에 따르면 배우 이서진, 조재현과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사권이 전날 이 회사의 신사동 사옥에서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을 위한 자선경매’에서 11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는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젊은 후원인 모임인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과 K옥션이 주최하는 행사였다. ‘이서진ㆍ조재현 식사권’은 여러 예술 작품들이 경매에 부쳐진 가운데 이벤트로 마련됐다. 식사권은 시작가 50만원으로 시작해 열띤 경합 끝에 한 남성에게 돌아갔다. 식사권을 낙찰 받은 사람은 지인 1명을 동반하고 지정된 식당에서 두 배우와 식사할 수 있다. K옥션 관계자는 “이날 경매에서 나온 수익은 모두 박물관에 기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서진과 조재현은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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