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20 맞이 문화행사 풍성

다음달 개최되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G20 정상회의 기념음악회’가 초청인사, 주한외교사절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11월 8일~12일까지 일정으로 ‘G20 기념 세계문학기행’강연과 영화상영, 작품 전시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에 앞서 오는 23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국내ㆍ외 6개국 14개팀의 정상급 가수가 참여여해 ‘G20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개최, G20 정상회의를 축하한다. 이 행사는 일본과 중국 등 30개국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방문하는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을 위한 전통공연과 전시도 잇따른다. 국립국악원은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예악당에서 ‘한국, 한국의 미’란 주제로 종묘제례악 등을 연주하는 특별공연을 펼치며 국립중앙극장은 12일 해오름극장에서 해외에 진출하는 음악극 ‘청’을 특별공연하는 등 정상회의 기간중 우리 전통공연을 집중 배치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G20 기념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과 한ㆍ중ㆍ일 대표 팝아트 작가 39명의 대표작을 모은‘한중일 삼국 팝아트전’을 개최한다. 11일 정상회의 첫날 환영만찬장으로 결정된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불화대전 - 700년 만의 해후’ 특별전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장(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부는 “G20 정상과 각국 대표단에게 우리 경제 발전상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고궁 투어를 비롯 ‘2010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와 ‘2010 서울공연예술제’도 G20 기간 동안 열리게 돼 각국 대표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