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그룹 새 CI 발표 '토털 홈 시스템' 으로 이미지 탈바꿈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귀뚜라미그룹이 보일러로만 연상되는 기업이미지에서 탈피하고 보일러사업, 에어컨사업, 유통사업을 통합 대표하는 새로운 CI (사진)를 11일 발표했다. 귀뚜라미 측은 “새로운 CI인 '귀뚜라미홈시스'는 귀뚜라미 그룹이 2006년을 원년으로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냉난방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주거 공간 설비의 신개념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반영, ’토털 홈 시스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CI는 따뜻함(Warm), 친근함(Friendly), 행복(Happiness)를 뜻하는 3가지 핵심 키워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따뜻하고 친근하게 행복을 전하는 귀뚜라미를 뜻한다. 또한 로고타입은 기존의 보일러 전문기업을 상징하는 다소 강직하고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감각적인 형태로 변경해 고객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귀뚜라미의 기업정신을 표현했다. 김규원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은 “‘2012년 매출 1조 달성 및 세계 초우량 냉난방기업 도약’이란 새 비전을 발표하면서 선명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미래를 준비할 필요성을 느껴 새로운 CI를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