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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풍산지구 임대주택 봇물

국민임대주택단지인 하남풍산지구에 이르면 연말 3,000여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이 쏟아진다. 2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하남풍산지구에 아파트건설을 위한 실시계획을 추석전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승인이 11월까지 날 경우 임대주택에 대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거치는 대로 연말 주택건설이 가능할 전망이다. 30만평 규모의 풍산지구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총 5,836가구가 건립될 계획. 총 5,525가구 아파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국민임대주택 17~22평형 3,095가구와 30평형이상 민간건설 아파트 2,430가구가 들어선다. 민간건설 아파트는 32평형 미만 1,379가구, 32평 초과 1,051가구로 구성된다. 토공은 올해 10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으로 내년 3월 대지공사 착공후 하반기에나 민간건설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국민임대주택은 연말 조기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 등 지자체와 건설교통부는 현재 지구의 실시계획 승인 직후 임대주택 사업승인이 곧바로 이뤄지도록 합의한 상태다. 한편 하남풍산을 비롯해 수도권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해제예정지에 조성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는 고양행신2, 의정부녹양, 남양주가운 등 10곳으로 총 4만1,310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특히 이들 지구의 실시계획이 일괄승인 될 경우 연말부터 내년 초 2만여 가구에 달하는 임대주택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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