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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푸르덴셜생명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 이끌어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999년부터 9만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대회를 열어 차세대 사회공헌 리더를 발굴하고 있다. 자원봉사대회 수상 학생들이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로부터 격려를 받으며 웃음 짓고 있다.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

국민의 기업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개방되고 국제화됐지만 유독 금융권에 대해서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 있다. 외국계 금융사들도 이 같은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푸르덴셜생명은 그 가운데 으뜸이다. 생명보험은 그 업역 자체가 사회복지적인 성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푸르덴셜생명은 소외계층을 돕는 것을 본업처럼 생각하도록 임직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보험의 본질이라는 가치관을 기업정신에 담고 있는 셈이다. 푸르덴셜생명은 2006년 12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보다 체계적이고 규모를 갖춘 나눔봉사활동을 펴기 위해서였다. 재단은 특히 장학사업과 난치병 어린이 돕기,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개최 등 청소년 지원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재단 설립보다 훨씬 앞선 1999년부터 개최, 그동안 무려 9만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했다. 주요 수상자의 봉사 사례는 매년 사료로 제작, 전국의 학교에 배포해 우수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봉사대회를 통해 미래의 사회공헌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등을 제공하고 사후관리 프로그램(리더십 워크숍, 봉사캠프, SOC클럽 등)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교육을 실천하도록 육성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난치병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한국 메이크 어 위시(Make-A-Wish) 재단'을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도 했다. 이 재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사 사옥에 재단 사무실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이 재단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한국 푸르덴셜생명의 모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봉사 마일리지제도는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하는 독창적인 제도다. 푸르덴셜생명은 또 신입 직원에게 반드시 홀트아동복지관, 음성꽃동네 등에서 지체장애인 일일 봉사활동을 펴도록 하는 등 그야말로 사회공헌을 본업처럼 실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사랑의 집짓기, 재난ㆍ재해복구 봉사를 비롯해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을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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