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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최선화 선생 별세

애국지사 최선화 선생이 19일 오전 8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화여전 출신인 고인은 1936년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흥사단에 가입,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임시정부 재무차장 고 양우조 선생과 결혼한 고인은 1940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했고 한국혁명여성동맹 준비위원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애국부인회를 재건, 서무부장에 선출된 뒤 방송을 통해 국내외 여성들에게 각성과 분발을 촉구했으며 항일전선에서 활동하는 군인들을 위문하고 여성과 청소년의 계몽과 교육에 힘썼다. 지난 54년부터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은 77년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받았고 91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손자 양인집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장지 벽제선영 (02)590-2697 <김성수기자 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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