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방송] EBS,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세계 소개

EBS가 오는 17일 저녁 8시에 방송하는 자연다큐멘터리 「수리부엉이」는 수리부엉이 부부의 사랑, 새끼의 출생, 가족의 사랑, 새끼들의 독립 등 일련의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성장드라마」처럼 펼쳐진다.한적한 숲의 밤 두 마리의 수리부엉이가 카메라에 잡혔다. 수컷의 끈질긴 구애 끝에 암컷은 사랑을 허락한다. 그렇게 태어난 새끼는 모두 세 마리, 그 중 한 마리는 죽고 나머지 두 마리는 날기훈련, 사냥훈련을 끝내고 마침내 독립한다. 지금 새끼새들은 산 속 한모퉁이에 자신들만의 터를 잡고 어미새와 아비새가 산속 깊은 곳에서 그러는 것처럼 밤을 지키고 있다. EBS 자연다큐멘터리의 간판스타 박수용PD가 1년여의 노력 끝에 만든 이 작품은 프랑스 칸 등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역작. 박PD는 지난해 1월부터 밤낮없이 촬영에 몰두, 추석 명절때도 지척에 있는 고향 거창에도 들르지 못할 정도였다. 『자연은 인간세계보다 훨씬 넓고 크며, 그 속에서 항상 새롭고 경이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고 자연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설명하는 박PD는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철학을 유감없이 드러내 보여준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