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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땅값 2억6,300만원"
입력2001-07-08 00:00:00
수정
2001.07.08 00:00:00
공시지가로 본 가치독도의 땅값은 2억6,300만원이고 5대궁 가운데 국유재산 가치가 가장 높은 것은 경복궁으로 땅값은 3,102억원 건물값은 566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단일필지기준으로 부지가액이 가장 높은 것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9,785억원이고 가장 낮은 것은 창원 지방법원 진입로로 부지가액이 46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독도의 땅값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2억6,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종묘, 덕수궁 등 서울 5대궁의 국유재산적 가치는 총 토지 1조1,293억원, 건물 1,351억으로 조사됐다.
5대궁 가운데 경복궁의 가치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종묘로 토지가격은 3,218억원, 건물은 138억원, 그 다음으로는 토지가격 2,890억원, 건물 365억원인 창덕궁으로 조사됐다.
전국에 있는 국유지 가운데 단일필지 기준으로 재산가액이 가장 높은 부지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으로 부지가액은 9,785억원이다.
반면에 전국에 있는 국유지 가운데 재산가액이 가장 낮은 토지는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진입로로 사용되는 토지로 부지가액은 46원에 불과했다.
해외에 있는 외무부 소관의 재외공관은 전체 125개의 공관 가운데 청사는 57개, 관저 125개, 직원주택은 60세대로 국유재산가치는 토지 3,846억원, 건물 3,847억원으로 조사됐다.
그 중 일본 대사관이 토지 901억원, 건물 342억원으로 재산가액이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유엔대표부(토지 199억원, 건물 440억원), 홍콩총영사관(토지 51억원, 건물 322억원), 미국대사관(토지 105억원, 건물 242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낮은 곳으로는 파푸아뉴기니 대사관으로 토지 1억700만원, 건물2,8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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