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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문화, 지갑 걱정없이 즐긴다


[오프닝]

다들, 문화생활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문화생활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법, 오늘 센즈라이프에서 알려드릴게요.

[인터뷰] 대학생 / 서울시

Q.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아니요, 처음 들어봤어요.

[VCR]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시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것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영화관과 기타 문화 시설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까지 모딜리아니전과 산드로키아전, 페르난도보테로전 등을 문화가 있는 날, 관람료를 50%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는 ‘천원의 행복’이라는 별도의 관람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 번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접수기간에 맞춰 ‘공연신청’을 하고, 추첨이 되면 티켓을 1인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 문화의 밤’은 서울의 문화를 밤새 즐길 수 있도록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여름 축제입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시청 앞 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연이 이어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8~29일 열릴 예정입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인 DDP에서도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잘 찾아보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대학생 / 서울시

Q. 여기 어떻게 오셨어요?

디올 전시회. 친구가 사진 보내줘가지고. 장미정원 야경이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보러 왔어요.

현재 DDP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 전시회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입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과 서도호 작가 등 한국의 주요 아티스트 6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파리, 디올 가든, 쟈도르 등 10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전시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디올 관련 서적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공간까지 갖췄습니다. ‘디올 정신’은 개장 첫 날부터 두 달 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관람객 1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온라인에서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이번주 주말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광복70주년을 기념해 방송 ‘뿌리깊은 미래’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간송 전형필’, ‘조선말큰사전’ 등 우리나라 70년 역사를 다룬 영상 15편을 오는 9월 30일까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성자 / 서울디자인재단 마케팅 팀장

“8월에는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문화가 있는 마지막 수요일 행사, 서울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행사들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구요.방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즐거워하시고 만족하고 계십니다. ”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각종 공연의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공연티켓친구’를 검색하고 친구추가를 하면, 하나를 구매하면 나머지 하나를 덤으로 얻을 수 있는 1+1, 50% 할인쿠폰 등 저렴한 공연 정보가 카카오톡 메시지로 날아옵니다.

[클로징]

이처럼 다양한 할인과 무료 혜택이 있는 문화시설의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고 이제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격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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