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 '양문형 지펠' 中공략

삼성전자는 양문형(兩門型) '지펠' 냉장고로 중국 부호층을 파고든다.삼성은 이달부터 중국 수저우(蘇州) 백색가전 단지에 1개라인을 신설, 570ㆍ620ℓ급 5,000대를 현지생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 최고급 인테리어 지펠등 500~700ℓ급 5개 모델을 중국에 수출, 일반냉장고의 10배 수준인 2만~3만위안(300만~400만원)대에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5,0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고소득층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 최고급ㆍ디지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GEㆍ월풀 등이 주도해온 중국 양문형 냉장고 시장은 올 2만대 규모로 추정되며 삼성은 올해 1만대, 2002년 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동균 냉공조 전략마케팅 상무는 "올해는 중국내에서 일부 모델만 생산하고 시장이 본격화되는 2003년부터 전량을 현지생산할 계획"이라며 "베이징시내 얀수오(燕莎), 시도우(世都), 시단(西單)등 대형 백화점과 전문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