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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제주도에 첫 '영리병원'

美·中업체 '우리들병원' MOU

SetSectionName(); 외국자본 제주도에 첫 '영리병원' 美·中업체 '우리들병원' MOU 송대웅 의학전문 기자 sdw@sed.co.kr 제주도에 처음으로 외국자본이 투입된 영리법인 병원이 설립된다. 우리들병원은 14일 제주도 서귀포 우리들CC에서 미국국제척추정형외과주식회사(ISOI), 중국 태슬리(Tasly)그룹이 1억달러(한화 약 1,250억원)를 투자해 '제주도우리들국제병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병원은 외국자본과 한국자본이 합작해 만드는 영리법인 형태 병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외국자본이 총투자금의 절반 이상이라면 외부자본 투자와 이익금 배당이 가능한 영리법인 형태의 병원을 지을 수 있다. ISOI는 미국 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병원개발 투자자문회사이며 태슬리그룹은 중국 내 총매출 규모 4위의 제약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향후 목표인 중국 내 50개 병원 설립 등 세계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계열사인 웰니스리조트를 통해 서귀포시 상효동 일대 126만여㎡에 100병상 규모의 우리들국제병원을 비롯, 골프장과 미술관ㆍ콘도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은 "보수적인 미국 의사집단이 미국 이외 국가에 투자의사를 보였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우리들병원의 척추수술법과 병원 경영능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상당한 추진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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