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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美 배우 존 조, 에이브람스 감독과 4월 9일 내한



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출연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홍보를 위해 오는 4월 9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 2월 이미 '스타트렉…'의 홍보차 내한했던 연출자 J.J. 에이브람스 감독도 존 조의 내한 행사에 동행한다.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존 조의 내한은 지난 2월 내한 당시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 아쉬움을 느낀 에이브람스 감독의 전격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존 조는 영화 '아메리칸 파이'와 '해롤드와 쿠마'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로 피플지 선정 '섹시한 남자 50인'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스타트렉…'에서 엔터프라이즈호의 대원인 술루 역을 맡았다. 에이브람스 감독은 존 조에 대해 "열정적이고 매우 똑똑하며 파워풀한 배우"라며 극찬한바 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과 존 조의 내한과 함께 오는 4월 8일에는 '스타트렉…'의 언론 시사회가 열리며 10일에는 내한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10일 기자회견에는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기자단도 참석하게 된다. 존 조 외에도 크리스 파인, 조이 살디나, 에릭 바나, 위노나 라이더 등이 출연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오는 5월 7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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