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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기술인증 98건 최다
입력2003-12-10 00:00:00
수정
2003.12.10 00:00:00
오현환 기자
지난 10년동안 신기술인증(KT마크)은 LG전자가 98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장관 박호군)은 10일 신기술인증 제도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과거 수상기록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LG전자 다음으로는 삼성전자가 86건, LG화학 51건, 현대자동차 45건 순으로 많았다. 이밖에도 LG전선과 삼성중공업,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등이 13∼21건의 획득,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중소기업 중에는 에이스테크놀로지스, 핸디소프트가 각각 6건씩의 KT마크를 획득해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케이디파워 5건, 코어세스와 퓨쳐시스템이 각각 4건, 성지인터넷, 아라기술, 이화전기공업, 인텍전기전자, 터보테크가 각각 3건의 KT마크를 획득했다.
또 지난 93년이후 올해 4분기까지 총 6,374개의 신청 기술 중 1,703개 기술이 신기술로 인증돼 신청 대비 26.7%의 인증율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분야가 422개 기술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계분야 418개, 정보통신 308개, 화학생명 289개, 건설환경 178개, 소재 88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한편 과기부는 KT마크제도 10주년을 기념, 유공자로 기업부문 대통령 표창으로 LG전자 등 4개 기업, 국무총리 표창은 대우건설 등 5개 기업, 과기부장관 표창은 위니아만도 등 9개를 선정하고, 11일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유공자에 대해 포상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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