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 C&우방랜드<br>해외서만 올 3,350억등 총 1조 7,000억원 목표<br>국내 16개 업체와 컨소시엄 하노이 홍강 프로젝트 추진<br>리비아·두바이서도 사업구상
| 마사오드 알글리 주한 리비아 대사(Mr. MASAOD B. ALGHLI)가 지난 1월 대구의 C&우방 모델하우스와 C&우방 타워랜드를 둘러본후 우방 임원들과 리비아 개발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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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우방랜드가 대구 두류공원 우방랜드내에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주차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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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베트남·카자흐등 해외수주 '드라이브'
중견 건설업체 C&우방해외서만 올 3,350억등 총 1조 7,000억원 목표국내 16개 업체와 컨소시엄 하노이 홍강 프로젝트 추진리비아·두바이서도 사업구상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마사오드 알글리 주한 리비아 대사(Mr. MASAOD B. ALGHLI)가 지난 1월 대구의 C&우방 모델하우스와 C&우방 타워랜드를 둘러본후 우방 임원들과 리비아 개발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인 C&우방(대표 박명종)이 해외사업 수주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 한해 동안 해외사업에서만 3,350억원 어치를 수주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사업까지 합하면 1조7,342억원의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C&우방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서 모두 2건(3억3,000만 달러) 해외사업 수주를 앞두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수주에 전력을 쏟아온 베트남 하노이시 하이바쭝 지역의 경우 600가구 규모(대지면적 2만8,000㎡)의 아파트 공급사업과 관련된 실무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고르니기간트 일대 고급아파트 191세대 공급사업과 관련한 수주활동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우방은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베트남에서 1억2,000만 달러, 카자흐스탄에서 2억2,000만 달러 정도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하노이 홍강개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GS건설 등 국내 16개 건설업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 다음달 하노이시에 '홍강개발 홍보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비아와 두바이에도 주택 및 빌딩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C&우방은 해외사업 3,350억원을 비롯해 국내 민간주택부문 1조487억원, 공공부문 2,500억원, 테마파크사업 1,000억원 등 올해 총 1조7,000억원 가량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주택부문의 경우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 12개 단지 4,000여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중 대구에는 수성 유쉘(108세대), 82ㆍ83복현 재건축(541세대), 교대역 유쉘(258세대) 등 6개 단지 2,100여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C&우방 관계자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착공, 혁신도시 및 봉무신도시 조성, 경부운하 건설,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등의 전후방 효과로 지역 건설경기 회생을 위한 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 자체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우방랜드, 태양광사업 진출
I' REE에너지환경硏과 MOU
태양광 실내 놀이시설등 추진
C&우방랜드가 대구 두류공원 우방랜드내에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주차장 조감도.
대구의 놀이공원 운영 업체인 C&우방랜드가 태양광사업에 진출한다.
C&우방랜드는 최근 대구에 본사를 둔 신재생 에너지 설비업체인 I’REE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태양광 발전 시설 건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우방랜드는 현재 외국 테마파크 업체와 합작을 통해 달서구 두류동 우방랜드 내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춘 돔(Dome) 형태의 실내 놀이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이번 MOU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MOU에 따라 에너지환경연구소는 돔 공사가 시작될 경우 태양광 설비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설계, 건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C&우방랜드 관계자는 “태양광 실내놀이 시설 외에도 3만3,000㎡ 규모의 대형 주차장을 복층으로 짓고,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넣는 계획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환경연구소는 ㈜대구솔라캐노피를 비롯해 9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현재 충남 태안풍력발전단지, 경북 김천풍력발전단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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