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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신입사원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LS그룹(회장 구자홍)은 2012년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채용 후 1년간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학자금 대출로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금융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구자홍 회장의 독특한 인재상에서 출발했다는 게 회사측 전언이다. '밝은 인재'를 선호하는 구 회장이 "젊은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야 밝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 제도를 제안했다는 것. LS측은 이번 지원으로 신입사원들이 입사와 함께 회사 업무와 자기계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그룹의 인재상인 '밝고, 새로움을 추구하며, 경쟁력을 가진'인재로 성장함은 물론 LS가족으로서의 소속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S는 올 하반기 공채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전년과 같은 수준인 200여명을 뽑기로 하고, 10월 4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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