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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초고속인터넷 점유율 급속 하락

43.1%··· 작년 7월이후 6개월 연속 떨어져

지난해 하반기 이후 KT의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 1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KT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668만3,979명으로 지난해말보다 2만7,559만명이 줄었다. 시장 점유율도 43.1%로, 지난해 10월(44.1%)에 비해 불과 석 달 만에 1%포인트 이상 줄었다. KT의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월 44.7%를 나타낸 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점유율 하락은 사장 교체, 조직 개편 등으로 KT가 제대로 시장 방어에 나서지 못한 반면, 경쟁사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1월 357만5,743명으로 3만2,0744명이 증가했고, LG파워콤 역시 221만3,940명으로 전월에 비해 3만1,578명이 늘었다. 광가입자망(FTTH) 가입자면에 있어서도 KT는 1월에 불과 8,000여명이 늘어난 반면, SK브로드밴드는 약 2만4,000명의 순증 실적을 보이며 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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