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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So hot!] 기내 안전홍보비디오에 보디페인팅 승무원

뉴질랜드 항공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인 뉴질랜드 항공이 기내 안전 홍보 비디오에 더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소 낯뜨거운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항공은 최근 유니폼 모양의 보디 페인팅 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승무원들을 기내 안전 홍보 비디오에 출연시키기 시작했다. 3분30초짜리인 이 비디오에는 보디 페인팅을 한 객실 승무원 3명과 조종사 1명이 나와 기내 승객들에게 여객기 안전 절차를 설명한다. 뉴질랜드 항공의 주요 국내노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골자만 밝힌(bare) 필수 안전'이란 제목의 이 비디오는 인터넷에 배포된 지 나흘 만인 지난 3일까지 유튜브에서 120만 뷰의 조회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보디페인팅 아이디어는 항공사의 TV광고에서도 "뉴질랜드항공의 요금은 감출 것이 없습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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