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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헌법재판관 청문회

5일부터 헌법재판관 청문회여야 후보 도덕성 검증 초점 국회는 5일부터 이틀간 윤영철(尹永哲)헌법재판소장·권 성(權 誠), 김효종(金曉鍾)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강신욱(姜信旭)대법관 지명자 등 6명에 대한 청문회에 이어 올들어 3번째로 실시되는 고위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작업이다. 청문회는 여야 청문특위 위원 13명이 나서 본질의 15분, 보충질의 10분씩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고인으로는 정종섭 서울대 법학과 교수 1명만 채택됐다. 국회는 청문회를 마치고 8일 본회의에서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일부에서 파행국회와 관련해 지연처리를 주장하고 있어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여야 특위위원들은 5일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尹후보자가 삼성측 상임법률고문직을 수행하면서 고액의 급여를 받은 점을 집중 파헤칠 방침이이어서 고위공직자의 도덕성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그러나 6일 실시되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에 대한 청문회의 경우 모두 국회추천을 받아 지명됐다는 점에서 뚜렷한 쟁점이 부각되지 않은 채 정책질의에 후보자검증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양정록기자JRYANG@SED.CO.KR 김홍길기자91ANYCALL@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8: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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