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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입 정시모집 요강 발표] 수도권 주요대 전형 방법

서울대 수능으로 1단계서 2배수<br>고려대 인문·자연 모두 논술폐지<br>연세대 자연계는 교차지원 허용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전국 각 대학의 오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 확정인원과 모집요강 주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 주요 대학(가나다순)의 정시모집 전형자료 내용이다(모집인원은 확정된 숫자. 전형유형은 별도 설명이 없으면 일반전형을 의미함). ◇건국대=나군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700명을 선발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950명을 선발한다. 수능은 영역마다 가중치를 둬 인문계는 외국어 35%, 언어 30%, 수리 20%, 사회탐구 15%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외국어 35%, 수리 가형 30%, 언어 20%, 과학탐구(과탐) 15%를 반영한다. ◇고려대=인문ㆍ자연계 모두 논술을 폐지했다. 안암캠퍼스는 가군에서 1,536명(입학정원의 40.7%), 특별전형으로 224명 이내를 선발한다. 가군 모집인원의 70%는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그 외 일반선발에서는 수능 50%를 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인문ㆍ자연계 모두 50%를 반영한다. 특별전형에는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 돼야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서강대=나군에서만 569명, 특별전형으로 161명, 총 730명을 뽑는다. 모집단위별 인원의 6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인원 40%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서울대=나군에서 1,258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나군)으로는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서 18명 이내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50%, 수능 20%, 논술 3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균관대=가군에서 940명, 특별전형(가군) 324명을 뽑고 나군에서 420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70%는 수능만 적용해 뽑고 나머지 30%의 학생은 학생부(30%)와 수능(70%)을 반영한다. 수능점수는 표준점수를 쓰며 탐구영역에 한해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할 수 있다. ◇연세대=신촌캠퍼스는 가군에서 1,459명, 특별전형(가군) 217명을, 나군에서 109명 및 특별전형(나군) 4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 모집에서 논술 시험은 폐지됐다. 가군에서는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고 나머지 30%의 인원은 학생부(50%)와 수능(50%)을 반영해 선발한다. 자연계 수능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에 응시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 ◇이화여대=가군에서 일반전형 1,194명을 비롯해 특별전형(가군) 205명 등 총 1,399명을 뽑는다. 인문ㆍ자연계열 전 단위와 의류학과는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하며 나머지는 학생부 40%와 수능 60%로 모집한다. ◇중앙대=가군에서 318명, 나군에서 749명, 특별전형(나군)으로 331명, 다군에서 30명을 뽑는다. 가군 일반전형은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하며 나군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하는 수능 우선선발과 학생부 40% 수능 60%를 반영하는 일반선발 등으로 나뉜다. 나군에 속한 외국어 우수자 특별전형(46명)과 사회공헌자 특별전형(11명), 정원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전형(176명), 전문계 고교 전형(87명), 기회균형선발(132명), 특수교육(10명)은 모두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한국외대=서울캠퍼스에서는 가군 120명, 나군 765명을 뽑는다. 특별전형(나군) 인원은 100명이다. 영어학과ㆍ영어통번역학과ㆍ스페인어과ㆍ중국학부ㆍ일본학부ㆍ국제통상학과ㆍ경영학부 등 7개 학부(학과)는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만 적용해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을 100% 적용하는 수능 우선설발과 학생부 20%, 수능 80%를 적용하는 일반선발로 나뉜다. ◇한양대=서울캠퍼스에서는 가군 943명, 나군 441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으로 나군에서 213명을 뽑는다. 가군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70%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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