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산운용사, 유가증권 고유재산 급증

자산운용사들의 고유재산 가운데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은 줄어들고 주식 등 유가증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회사의 고유재산운용 규모는 2조7,000억원(지난 3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예금은 1조7,000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한 반면 주식이나 채권, 수익증권은 모두 7,451억원으로 148%나 급증했다. 주식보유(2,729억원)는 1년새 98.2%가 늘었고 채권투자(1,748억원)는 108.1% 증가했다. 특히 자사 및 계열사가 설정한 펀드에 투자한 수익증권은 2,974억원으로 280.8%나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자산운용사들의 자본적정성이 양호하지만 유가증권 등의 경우 투자운용 증가로 리스크가 커질 개연성이 높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