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는 이사회를 열고 강현구(사진) LG유플러스 SC본부 컨버지드홈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강 대표는 LG전자 PC해외마케팅담당, LG데이콤 e-biz사업부장,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LG유플러스는 강 사업부장의 자회사 대표 선임과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형성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로그는 LG유플러스의 미디어 콘텐츠 전문 자회사다. 지난 2000년 3월 LG인터넷(채널아이ㆍ1997)과 한컴네트(심마니검색ㆍ1997), 구LG데이콤의 천리안(1985) 사업부를 통합해 데이콤멀티미디어로 설립됐다. 2012년 5월 현재의 미디어로그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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