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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 상품 16개는 무엇?

옥션(www.auction.co.kr)이 25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한국팀 16강 진출을 기념해 월드컵 특수 상품 16선을 선정했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판매량을 기준으로 월드컵 특수를 누린 제품을 집계한 결과, 국가대표 유니폼을 비롯한 월드컵 응원 붉은 티셔츠가 총 5만5,000여 장이 판매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야광 뿔 머리띠(2위, 1만7,000여 개). 육포(3위, 1만5,000개), 응원용 막대풍선(4위, 1만2,000여개) 등의 순이었다. 문신스티커(7위, 7100개)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7배나 급증했다. 옥션 관계자는 “태극무늬 등 일부 상품의 경우 매진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응원 두건 및 수건(9위, 4200개), 붉은 색 쿨토시(10위, 3700개) 등 응원에 필요한 용품들이 많이 판매됐다. 올해 새롭게 떠오른 응원용품은 단연 부부젤라(12위, 2400개)도 인기다. 이번 월드컵의 상징으로 부상한 부부젤라는 한국팀이 16강에 진출한 23일 전체 키워드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깜찍한 월드컵 애견의류(13위, 2100장)도 지난 독일 월드컵 때에 비해 한층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지갑을 열었다. 또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응원하는 사람들로 인해 부채(16위, 1400개) 판매량도 부쩍 늘었다.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도(15위, 1600개)도 월드컵 특수 16선에 뽑혔다. 닭꼬치(5위, 7500개), 숙취해소음료(6위, 7400박스), 미니 페트병 음료(8위, 5700 박스)등 먹거리도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또한 어디서든 경기를 볼 수 있는 DMB 지원기기(11위, 3500개)는 판매량이 작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호프집, 회사 등에서의 수요가 늘면서 프로젝터/프로젝터스크린(14위, 1900대) 판매량도 작년 대비 65% 가량 크게 증가했다. 김태수 옥션 마케팅 담당 실장은 “이번 월드컵 경기의 경우 일찍부터 관련 제조사들이 판촉활동을 펼친데다 단체 응원을 하기 좋은 저녁 시간대 경기가 많아 응원용품, 먹거리, IT기기 등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누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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