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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주식투자 용납못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기획예산처가 연기금 주식투자를 허용하는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4일 "이를 강행할 경우 노동.농민.도시 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에서 "190조원에 달하는 연기금은 대부분 공공적 성격을지니는 것으로 안정적 시장에서 운용돼야 한다"며 "연기금의 조성 주체인 우리 국민들은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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