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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멀티미디어통신 액면분할 실시

19일 대흥멀티미디어통신 정봉채(鄭奉采)사장은 『이달 안으로 유상 및 무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라며 『유상 및 무상증자 비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유상신주 발행가는 40%의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또 『현재 발행주식수가 77만주에 불과해 유동성이 부족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주권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는 전년보다 75%늘어난 1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00%이상 증가한 300억원, 내년에는 500억원의 외형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매출 급신장은 디지털방송 실시로 인해 방송 및 업무용 디지털 영상음향시스템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鄭사장은 『디지털방송에 따른 전국 156개 방송국(CATV 및 지역민방 포함)의 시설 교체로 앞으로 5년간 5조~8조원 규모의 신규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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