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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임원인사 다면평가제 도입

산업은행이 부총재 등 임원인사에 다면평가제를 도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22일 “부총재를 비롯한 임원인사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진행중”이라며 “금명간 결과를 취합해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총재 선임을 위해 5명의 이사들이 각 직급별로 샘플링된 직원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신임 이사후보에 대해선 20여명 수준의 1급 후보군이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등급은 A,B,C,D,E 등급으로 나눠 절대평가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지창 신임 총재는 평가 결과를 근거로 추가 의견을 취합해 다음주중 부총재와 신임 이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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