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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8월호] 이달 증시 주요이슈

IT·내수경기 회복 가시화…위안화 추가절상여부 촉각<br>국제유가 상승·美금리인상 등도 주목

이달 증시를 좌우할 주요 이슈로는 ▦IT및 내수경기 회복 가시화 ▦부동산 대책 이후 시중자금의 흐름변화 ▦위앤화의 추가절상여부 ▦유가 및 미국 금리인상 등이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들 이슈들이 대체로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 및 내수 경기 회복의 가시화 여부= IT경기는 비수기 통과, 미국의 IT 재고 조정 마무리, 내년 월드컵 수요 등으로 회복이 점쳐진다. 하지만 삼성전자 등 실적 턴어라운드 폭에 대해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내수경기는 완만한 소비 증가세를 바탕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자금 증시유입= 정부가 부동산 대책에서 주식저축에 대한 세제혜택을 부여할 전망이어서 부동자금의 일부 증시 유입이 기대된다. 다만 부동산자금과 증시자금의 성격이 다소 다르고,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기대감이 증시에 미리 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위앤화 추가 평가절상은= 7월 하순 이뤄진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은 2% 수준에 그쳐 연내 추가로 위앤화 절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로벌 자금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선호도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유가 상승과 미국 금리 인상은= 중국의 원유 수요가 견조하고 핫머니의 상품시장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보여 유가부담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앞으로도 이어져 연내 3.75~4%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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