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B투자증권 전망 "美·中소비 살아나 수출株 수익성 개선"

세계 주요국들의 소비가 살아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수익성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국내 경기회복은 수출업종이 견인할 것"이라며 "수출주가 시장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 리스크의 영향으로 당분간 유럽의 소비수요는 줄겠지만 미국과 중국의 소비 증가폭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며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ㆍ화학ㆍ전기전자와 같은 업종의 수익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러한 소비증가에 힘입어 수출주가 증시에서도 선전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종목별 추천종목으로 현대차ㆍ기아차(자동차), 호남석유화학과 한화케미칼(화학),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전기전자)를 꼽았다. 한편 박 연구원은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이 올해와 내년 각각 89조원, 9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높은 경상이익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코스피지수가 2,500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