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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건설ㆍ증권주, 금리인하에 상승

건설주와 증권주들이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3.38%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역시 전날보다 2.21% 오르고 있다. 건설업종 가운데는 삼환기업, 남광토건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금호산업(14.35%), GS건설(7%), 벽산건설(7.4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증권업종 가운데는 동부증권(5.54%), 부국증권(4.38%), 메리츠종금증권(3.87%)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업종과 증권업종은 이날 금리 인하로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의 경기부양에 힘입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증시의 투자매력이 높아져 증권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2.5%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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