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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월 130건 계약 맹렬파 다수(올 연도대상 수상자)
입력1997-06-03 00:00:00
수정
1997.06.03 00:00:00
이종석 기자
◎현대 나백근씨 유일한 남성 대상영예/동부 조영순씨 컴퓨터활용 영업 대가현대해상화재의 나백근 설계사(울산중앙지점 남울산영업소)는 생, 손보사를 통틀어 유일하게 남자로서 연도대상을 수상한 케이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진에 11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93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이래 불과 4년만에 보험세일즈 제왕에 올랐다. 군산 모터파크, 부산 한진중공업조선소, 광양제철소 등 굵직굵직한 대기업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장기. 지난해 1억9천만원의 수입을 올려 막강한 여성경쟁자들을 제치고 연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LG화재의 이련이 설계사(창원지점 동남영업소)도 단기간에 정상을 차지한 대표적인 인물. 지난 93년 단순히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보험설계사에 입문한 이설계사는 이후 4년 동안 한번도 수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맹렬파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직카보험이 첫선을 보였을 때는 한달 평균 1백30건 이상의 계약을 유치하는 실력을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한해 1억5천만원의 수입을 기록.
동부화재 연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영순 설계사(북부지점 종암영업소)는 컴퓨터를 활용한 과학적 영업기법의 대가. 개인사무실에 3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컴퓨터를 활용해 고객관련 자료를 분석한다. 지난해 16억원의 거수보험료와 1억5천만원의 개인소득을 기록했다.
이밖에 제일화재 대상 수상자인 이량수 설계사(중앙지점 특판영업소)는 상장기업 부서장 이상급 임원들을 집중공략, 고액계약 유치에 성공한 케이스. 지난 한해 동안 1억1천만원의 개인수입을 올렸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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