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0 신년기획] 아시아, '印' 내수호조 힘입어 V자 회복 할듯


세계 경제가 호전되는 가운데 오는 2010년 중국ㆍ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3∼7% 성장하는 등 반등 추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인도(7%) ▦싱가포르(4.5%) ▦인도네시아(5.4%) ▦태국(3.5%) ▦필리핀(3.3%) ▦베트남(6.5%) 등 동아시아 신흥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와 중국ㆍ홍콩ㆍ대만을 포함한 동아시아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이 2009년 5.1%에서 올해는 7.3%로 늘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브루나이와 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ㆍ라오스ㆍ말레이시아ㆍ미얀마ㆍ필리핀ㆍ싱가포르ㆍ태국ㆍ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0.6%에서 올해 4.5%로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ADB는 동아시아 경제가 강하게 회복되고 있어 올해 성장률이 대부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출지향 국가가 아닌 나라는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는 만큼 성장도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인도(6.5%)를 비롯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5개국이 올해 4.0%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고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과 함께 아시아 경제대국인 인도는 내수 호조에 힘입어 뚜렷한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의 경우 민간소비가 회복되고 인프라 지출이 증가하면서 'V'자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ADB도 인도의 경우 농업과 인프라 부문에서 투자가 확대되고 외국인 투자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회복에 따른 정보기술(IT) 아웃소싱 확대도 인도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