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높이 한국어' 美 고교 교과서로 채택
입력2005-01-12 16:09:17
수정
2005.01.12 16:09:17
국내 교육업체가 제작한 한국어 교재가 미국 고등학교에서 정식 교과서로 채택됐다.
㈜대교(회장 송자)는 ‘눈높이한국어’가 미국 뉴욕 소재 브롱스 과학고에서 제2외국어 교과서로 정식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법인인 대교USA가 최근 이 학교에 눈높이 한국어 40세트를 전달했으며 또 다른 고등학교인 스타이브센트고교 한국어반에도 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눈높이한국어는 해외 교포 자녀들의 한글 습득 및 미국 대입 시험인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 학업평가검사) 대비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재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돼 있다.
대교 관계자는 “최근 한국어가 SAT시험의 제2외국어로 채택되는 등 미국에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해 9월엔 캘리포니아주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2곳에서도 눈높이한국어를 정식 교과서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