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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SKT 공동마케팅

홈씨어터등 경품 제공

할인점과 이동통신 분야의 1위 업체인 신세계 이마트와 SK텔레콤이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벌인다. 신세계 이마트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SK텔레콤이 경품비용을 대는 ‘패밀리 패스티벌’을 전국 61개 점포에서 실시한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이마트가 전국 61개 할인점에 SK텔레콤의 번호이동성제도 홍보 안내판을 설치해주는 대신 SK텔레콤이 경품 비용 일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측은 경품을 내걸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고 SK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할인점에서 홍보효과를 거두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패밀리상 5명에는 600만원 상당의 가전세트(삼성프로젝션TVㆍ 홈씨어터ㆍ비데ㆍ공기청정기ㆍ로봇청소기)를 증정하며, 행복상 3명에는 유럽과 호주 등 해외여행권을 준다. 또 10만원과 100만원권 상품권을 각각 700명과 61명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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