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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해외 직업체험 위해 장학생 300명 대규모 파견

대경대학교 300여명의 장학생들이 해외로 떠나기 앞서 학내 광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경대학교가 이례적으로 300명 규모의 대규모 장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다.

16일 대경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대학이 마련한 이른바 ‘통 큰 장학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직업체험을 위한 3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는 단일 해외 장학 프로그램으로는 최대 규모다. 장학생 선발에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외 파견에 소요되는 비용은 1인당 100~150만원으로, 이 비용은 대학이 전액 부담한다.

지난 12일 해외로 떠나는 300여명의 장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1기 통 큰 장학단 발대식’(90명)이 열렸다. 1기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3차례에 걸쳐 미국(60), 일본(70), 중국(90) 베트남(80) 등으로 떠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직업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문화 탐방, 해외 우수 산업체 직업체험 등에 참여하고 해외취업 면접 성공과 방법, 전공과 세계직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문화 및 융·복합 특성화대학 학생으로서 세계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문화·역사·취업교육, 산업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경대학은 올해 이번 해외 장학 프로그램 외에도 선후배 연계교육인 ‘빅브라더·빅시스터 장학금’,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탤런트 장학금’,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슈퍼장학금’ 등 10억원 이상의 통큰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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